1장: 한국 고전을 거꾸로 생각해보자 춘향전 / 홍길동전 / 흥부전 / 장화 홍련전 / 옹고집전 이춘풍전 / 심청전/ 배비장전/ 사씨남정기 / 토끼전 2장: 이솝 이야기를 거꾸로 생각해보자 곰과 나그네 / 양치기 소년 / 황금알을 낳는 닭 / 금이냐 돌이냐 토끼와 거북이 / 아버지와 아들/ 개미와 베짱이 / 어리석은 개구리 3장: 전래 동화를 거꾸로 생각해보자 콩쥐팥쥐 / 나무꾼과 선녀 / 혹부리 영감 / 발가락 때 주먹밥과 소나무 / 서당에 간 바보 / 거짓말 잔치 4장: 세계 명작을 거꾸로 생각해보자 라푼첼 / 백설공주 / 개구리 왕자 / 진실한 아가씨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양 / 피노키오 / 인어공주 / 톰소여의 모험

40편의 이야기 속에서 찾아보는 삶의 지혜와 교훈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한국 고전·이솝 이야기·전래 동화· 세계 명작 등 40편의 이야기를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각각의 이야기는 그 이야기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요약한 \'만화\'와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한 \'EQ 키우기\'로 진행된다. EQ 키우기 말미에는 인물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소크라테스가 등장하여 작품 속의 등장인물과 또 다른 객관적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Q 키우기\'란에서 각 인물들의 생각과 주장은 기존 우리가 알던 내용과는 큰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에서 인물들을 관찰한 결과다. 그러나 내용상 비약시킬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최대한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했다. 기획 의도가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지 결코 비상식적 사고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야기 속에서 거꾸로 생각해보자고 제안한 것들은 우리가 어릴적 고전이나 동화를 읽으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의구심을 품었을 법한 내용들이다. <소크라테스처럼 거꾸로 생각해보자>에서는 그런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생각들을 집어내어 현대적 감각에 맞게 명쾌히 재해석하기도 하고, 어린이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