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의 『조의제문』창작과 출처 행적에 대한 허균과 장유의 비판, 김종직 문집의 성리 문자 부재에 대한 비평 및 김종직 만년의 미온적 처신에 때른 제자들의 불만 등을 피상적으로 보면 그는 시대에 충실하지 못했던 이중적 인물로 간주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를 시대속에서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15세기 김종직이 주장한 풍교문학은 16세기 사림파 문학의 개화를 위한 토대 구축과 이념적 방향을 선도했다고 할수 있다. 그러므로 김종직은 당대 훈구 계층들과 문예적 교류는 하였을지라도 이념적 지향은 달리 하였던 문인으로 평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머리말
제 1부 김종직의 풍교 문학론과 시문학
서론
제 1장 관인적 인간 자세
제 2장 풍교문학론
제 3장 시에 형상된 풍교의식
제 4장 동도악부에 형사된 풍교의식
결론 : 김종직 풍교 시문학의 의의
제 2부 김종직의 부에 형상된 유자의식과 기속시의 관풍역속 이념
제 1장 부에 형상된 유자의식
제 2장 연작 기속시에 형상된 관풍역속 이념
참고문헌
제 3부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