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적이고 희극적인 글과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 황영옥의 해학적인 유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예술가로서의 깨달음을 담담히 펼친 글과 그림이 있는가 하면, 삶의 지혜를 촌철살인의 구절과 단순한 소묘로 전개한 작품도 있다. 이솝 우화처럼 곤충과 동물을 수묵화로 등장시켜 인간과 사회와 역사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작품도 있고, 어린 시절 고향의 이모저모를 아련히 회고하는 글과 그림도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 제자백가의 우화 스타일을 본뜬 고풍스러운 글과 그림도 있고, 심지어 프랑스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 피렌체까지 여행하며 수첩에 메모하고 스케치 했던 작품도 있다.
『골방의 산책』은 저자 황영옥이 프랑스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 피렌체까지 여행하면서 남긴 메모들로 이루어져 있다. 길거리에서 넝마를 줍듯, 여행길에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 미친 녀석이 아무한테나 욕설을 퍼붓듯, 그저 되는 대로 기록한 것이라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골방”이라 명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달리 심오한 뜻은 없고 그저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 10
2.| 12
3.| 14
4.| 16
5.| 18
6.| 20
7.|22
8.| 24
9.| 26
10.| 28
11.| 30
12.|32
13.| 34
14.| 36
15.| 38
16.|40
17.| 42
18.|44
19.| 46
20.| 48
21.|50
22.| 52
23.| 54
24.| 56
25.| 58
26.| 60
27.| 62
28.| 64
29.| 66
30.| 68
31.| 70
32.| 72
33.| 74
34.| 76
35.| 78
36.| 80
37.| 82
38.| 84
39.| 86
40.| 88
41.| 90
42.| 92
43.| 94
44.| 96
45.| 98
46.| 100
47.| 102
48.| 104
49.| 106
50.| 108
51.| 110
52.| 112
53.| 114
54.| 116
55.| 118
56.| 120
57.| 122
58.| 124
59.| 126
60.| 128
61.| 130
62.| 132
63.| 134
64.| 136
65.| 138
66.| 140
67.| 142
68.| 144
69.| 146
70.| 148
71.| 150
72.| 152
73.| 154
74.| 156
75.| 158
76.| 160
77.| 162
78.| 164
79.| 166
80.| 168
81.| 170
82.| 172
83.| 174
84.| 176
85.| 178
86.| 180
87.| 182
88.| 184
89.| 186
90.| 188
91.| 190
92.| 192
93.| 194
94.| 196
95.| 198
96.| 200
97.| 202
98.| 204
99.| 206
100.| 208
101.| 210
102.| 212
103.| 214
104.| 216
105.| 218
106.| 220
107.| 222
108.| 224
109.| 226
110.| 228
111.| 230
112.| 232
113.| 234
114.| 236
115.| 238
116.| 240
117.| 242
118.| 244
119.| 246
120.| 248
121.| 250
122.| 252
123.| 254
124.| 256
125.| 258
126.| 260
127.| 262
128.| 264
129.| 266
130.| 268
131.| 270
132.| 272
133.| 274
134.| 276
135.| 278
136.| 280
137.| 282
138.| 284
139.| 286
140.| 288
141.| 290
142.| 292
143.| 294
144.| 296
145.| 298
146.| 300
147.| 302
148.| 304
149.| 306
150.| 308
151.| 310
152.| 312
153.| 314
옮긴이의 말|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