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발칙한 수학 여행!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탈레스에게 증명을, 파스칼에게 확률을 직접 배운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파워풀한 수학자들』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을 떠올리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실생활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학문으로 여긴다. 사회에 나가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 않느냐고 묻기도 한다. 그러나 수학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사실 수학은 ‘셈을 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게를 정확히 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긴 수를 간단하게 표현할 수는 없을까?’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공식 하나, 증명 하나에도 일상을 보다 편하게 만들려는 수학자들의 수많은 고뇌가 묻어 있다. 수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일상과 맞닿아 있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우리 삶 속에 수학이 어떻게 녹아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흔히 수학은 주어진 문제만 잘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어떠한 학문을 배울 때 학문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는 과정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그 학문을 전부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수학은 어느 한 수학자에 의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파워풀한 수학자들』은 역사 속 수학의 발달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도록 돕는다. 수학의 기초를 세운 탈레스부터 최초로 수학 교과서를 만든 유클리드, 좌표평면을 발견한 데카르트, 그리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해결한 와일즈 등 21명 수학자의 에피소드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누구’에 의해 발전되었는지 살펴본다. 수학자들이 수학 원리를 발견하고 탐구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와 논리를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직 수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시대별로 인물 · 사건 · 중요 개념을 한눈에!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현직 수학 선생님으로서 25여 년간 현장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해 온 저자가 『파워풀한 수학자들』로 그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학생들의 적, 수학자들이 등장해 그들이 만든 수학을 직접 가르쳐준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했다. 평소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힘써 온 저자는 수업시간에 배울 수 없었던 수학자들의 숨은 일화를 펼쳐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어려운 수학 공식과 개념을 쉽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 등장하는 21명의 수학자들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를 토대로 엄선한 인물들로,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쳐 수학사에 길이 남을 만한 업적을 세운 이들이다.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수학 교과서를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이 책은 지루하고 따분한 공식 암기와 반복적인 문제 풀이에 지친 학생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책 말미에 수록되어 있는 수학자 연표를 통해 시대별로 인물.사건.중요 개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인공 고글과 문섭이와 함께 신나는 수학 여행을 떠나보자. 멀게만 느꼈던 수학자들과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한 수학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며, 어느새 수학은 즐거운 과목이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