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나를 떠받들지 마세요. 대신 귀여워 해주세요!”실직한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감사와 사랑 그리고 존경의 편지“혹시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가장인가요?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자녀를 위해 일하는 존재인가요? 그렇다면, 가능하면 당신은 실직하지 마세요. 사업도 망하지 마셔요. 힘든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자녀 때문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수입이 막히는 순간 저는 평범한 아버지에서 무능력한 겁쟁이 아버지로 변신하고 말았습니다…….”실직, 실업자는 이제 우리에게 낯설거나 이질적인 단어도 개념도 아니다. 다들 살기 힘들다고 소리치는 시대, 환경에 떠밀려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실직하면 당연히 힘들 것이다, 어려울 것이다, 그걸 모를 현대인은 없다. 그러나 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