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에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한 안내서디지털화로 인해 우리는 방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더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로 말미암아 거짓과 진실, 소문과 사실을 더욱 구분하기 어려워졌으며, 지극히 감정적인 인간에게는 자신의 세계상에 들어맞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팩트는 온데간데없이 가짜 뉴스가 목소리를 키우고, 우리는 때론 가짜뉴스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치우친 관점으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러한 시대에서 감정이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로부터 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안내서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옳다고 혹은 틀리다고, 판단을 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