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새로운 형태의 교회, 새로운 방식의 선교313년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으로 인해 교회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세력을 넓혀가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인 유럽 사회에는 세속화가 진행되었고, 그에 따라 종교로서 교회가 가지는 영향력이 쇠퇴하였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급격한 교회 성장기를 경험한 후 유례없는 침체기를 거치고 있다. 특히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신자들의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점은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기존의 제도화된 교회의 모습으로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종교적 갈증을 해소해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여러 가지 형태의 교회들이 등장하고 있다. ‘비제도권 교회’, ‘탈교회’,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 ‘작은교회 운동’, ‘마을목회’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