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사를 이끌어 온 결정적 순간들이 책은 대략 5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서양 미술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결정적 사건 50가지를 소개한다. 동경과 환희, 때론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계획되었든 그렇지 않든 예술을 대하는 대중들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또한 미술사를 새로 쓰게 할 만큼 새롭고, 놀라운 것들이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예술의 탄생을 목격하거나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자들은 지적이고 예술적인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