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앰 댓》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인도의 영적 스승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Nisargadatta Maharaj, 1897-1981)가 생애 말년(1977-1981)에 했던 정기적인 법문들을 모은 것이다. 2011년에 마라티어로 처음 간행되고 2017년에 영어로 번역 출간된 것을 우리말로 옮겼다. 날짜별로 구분된 159개 장으로 되어 있으며, 현상계의 출현 원리인 ‘의식’과 그 바탕인 절대자 ‘빠라마뜨만’, 인간 존재의 기반인 ‘내가 있음’의 의식 혹은 ‘자기사랑(존재애)’,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의식에 대한 자각’의 행법 등, 깨달음과 진리에 대한 심오한 가르침들이 깊이 있게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