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스마트폰 보급 이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거북목’, ‘일자목’이라는 이름의 괴질이 확산되고 있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는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장애) 환자가 70만 명 수준(정확히는 699,858명)이었는데 2015년도에는 87만 명(869,729명)으로 24.3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2011년과 2012년에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목 통증(경추통), 목 관절염 같은 관련 목 병(경추 질환) 환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2009년 본격화된 스마트폰 이용자 수 증가 시기와 일치한다. 스마트폰 보급을 통한 생활 습관, 생활 자세 변화가 목 병 환자를 양산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우리 몸의 목과 허리는 10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