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필력, 넘볼 수 없는 장대한 스케일![추룡기행追龍奇行], [경찰청장 박전전]의 작가 운중행 신작!복수는 복수를 낳고 피는 피를 뿌린다아버지는 무인이었다.그것도 꽤나 강했던.내 앞에서 정식으로 무공을 펼친 적은 한 번도 없지만나는 그날 밤의 일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나를 품에 안고 수백 마리 승냥이 떼에 쫓기면서집채만 한 바위를 휙휙 뛰어넘던 아버지의 모습을.그 아버지는 지금 없다.아버지는 죽었다.원수의 손에.나는 지금 그 원수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