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지 마요.” “사랑이 뭐지?” 우연한 하룻밤의 인연. 그리고 두 달 후 운명 같은 재회. 그녀가 선택한 하룻밤의 상대는 그 이름처럼 완벽한 남자, 에이스(ACE). 그에게 욕망이란 이름으로 다가온 여자는 비밀스런 과거를 간직한 여자, 서주희. 그녀가 원한 것은 육체의 쾌락을 위한 일시적인 거래였고, 그가 원한 것은 굶주린 영혼의 완전한 소유였다. “날 당신 마음대로 해요, 단 침대에서만.” “난 당신의 전부를 가져야겠어.”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와 이제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쫓고 쫓기는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단 하룻밤의 기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