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막막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쓴 한글 공부 지침서다. 저자는 언어재활사이자 난독 전문가로서 지난 18년 동안 치료실에서 수많은 소아청소년들의 언어 발달을 도왔다. 학습 지연이 있는 아이부터 ADHD, 난독증이 있는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느린 아이들의 유형별 진단부터 언어 발달, 공부 지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놀이법, 특수 치료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양육 지침을 상세히 담았다.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한글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할 책이 되어줄 것이다.
느린 아이도 빠르게 한글을 떼는 6단계 방법
예비 초1, 학습 격차를 줄이려면,
이렇게 한글 공부하세요!
“7세인데, 책 읽기도 싫어하고 한글 공부도 거부해요.”
“학교 가려면 한글을 알아야 할 텐데, ㄱ도 모르니 큰일이에요.”
“글을 읽는데 제대로 못 읽고 이상하게 읽어요.”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게 되면 아이의 한글 발달에 자연스레 관심을 쏟는다. 아이가 걸음마를 떼고, 기저귀를 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글은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기관에서 다른 아이들은 5~6세부터 한글을 뗐다고 하면 기다리던 부모도 마음이 급급하거나 우리 아이가 뒤쳐질까 불안하다. 심지어 한글 교육을 하는데도 한글을 떼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느린 아이 한글 깨치는 법』은 이처럼 불안하고 막막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쓴 한글 공부 지침서다. 저자는 언어재활사이자 난독 전문가로서 지난 18년 동안 치료실에서 수많은 소아청소년들의 언어 발달을 도왔다. 학습 지연이 있는 아이부터 ADHD, 난독증이 있는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느린 아이들의 유형별 진단부터 언어 발달, 공부 지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놀이법, 특수 치료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양육 지침을 상세히 담았다.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한글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할 책이 되어줄 것이다.
『느린 아이 한글 깨치는 법』은 크게 3개로 나뉘어 있는데, 1부와 2부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아이가 왜 한글을 배우지 못하는지, 일반적인 상황과 특수한 상황을 함께 다룬다. 부모들이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한글 공부법을 알려주어야 하는 기준을 잡을 중요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저자가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오며 세운 한글 교육의 노하우를 6단계로 정리해 다룬다. 1단계 음운인식, 2단계 파닉스, 3단계 어휘, 4단계 읽기 유창성, 5단계 읽기이해, 6단계 작문까지 점층적으로 나뉜다.
마지막 부록에는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그림책 목록과 저자의 전문성이 담긴 특별 활동지가 담겨 있다. 이 활동지는 저자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아이의 읽기이해력을 키우는 활동이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아이가 한글을 빨리 깨칠수록 세상을 읽어나가는 능력이 빨리 생긴다. 우리 아이가 ‘발달이 느린 아이’라서, 천천히 초등학생이 되면 자연스레 깨칠 것이라고 기다리기보다는,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조금 더 일찍 손을 내밀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자. 또한 이 책을 읽으면, 한글을 깨칠 수 없는 ‘ADHD’나 ‘난독’처럼 ‘느린 아이’의 상황을 시기적절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다. 만약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느린 아이여도 상관없다. 이 책에 나온 공부법만 안다면 문제없이 한글을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 18년 동안 치료실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을 바꾼 전문가의 경험을 믿고 따라가 보자.
아이가 아직 한글을 떼지 못해서 걱정인가요?
늦된 아이, ADHD, 난독 아이에게 필요한
읽기, 쓰기법은 따로 있습니다
★ 18년 차 언어재활사, 난독 전문가의 무조건 통하는 한글 깨치기 공부법!
★ 언어 발달 놀이법, 언어 자극을 돕는 그림책, 읽기이해력 활동지 수록
느린 아이가 한글을 깨치기 위해서는 특별한 지도법이 필요하다. 18년 차 언어재활사이자 난독 전문가로 일반 아이부터 느린 학습자까지 수많은 아이들에게 한글 발달을 지도한 저자의 노하우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읽기 영역 다섯 가지와 작문 영역 한 가지, 총 여섯 가지 영역의 발달을 강조한다. 읽기 영역은 음운인식, 파닉스, 어휘, 읽기 유창성, 읽기이해이며, 반드시 스스로 글을 지어보는 작문 활동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 모든 발달 과정과 교육법이 이 책 『느린 아이 한글 깨치는 법』에 담겼다.
느린 아이일수록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섬세한 지도력이 필요하다. 분명 한글을 뗄 나이가 되었는데도 아직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아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고, 우리 아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보자.
저자는 “모든 아이들은 글을 읽기 위해서 치열한 과정을 밟는다. 모국어이니 아이가 저절로 깨우칠 것이라고 느슨한 마음이 든다면, 그만큼 아이가 세상을 읽어낼 기회를 늦추는 일일 뿐이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니 아이가 글을 읽고 학습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면,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자. 이때, 도움을 준다면 아이는 더욱 빠르게 세상을 알아갈 날개를 달 것이다.
언어치료실을 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우리 아이에 관한 궁금증들
사례1. “6세 남아인데, 한글에 도통 관심이 없어서 마음이 타들어가요.”
우진이는 어릴 때부터 말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엄마는 늘 책을 읽어주었기에 아이가 한글을 빨리 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그렇지만 우진이는 한글 공부를 하자고 하면 도망가고 딴청을 피우거나 회피했다. 엄마는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싶어서 치료실을 찾았지만, 우진이는 일반적인 언어 발달 자극 놀이법으로도 충분히 한글 떼기가 가능한 아이였다. 언어 발달 자극 놀이법이 궁금하자면, 이 책을 참고하라.
사례2. “영상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지, 아이 어휘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린아이들에게 어휘를 설명할 때에는 사전적 지식보다는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책을 읽다가 아이가 “‘신뢰’가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볼 때, 사전적 의미로만 아이에게 설명한다면 아이는 금방 그 단어를 잊어버리기 쉽다. 일단 아이에게 비슷한 뜻의 단어를 알려주고, 어떤 상황에서 그 단어가 사용되는지 설명해주는 요령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어야 하는지 그 방법은 책에 있다.
그밖에 ADHD, 난독 아이를 위한 한글 깨치기 활동도 수록되어 있으니 이 책을 참고해보자.
한글을 떼는 방법은 관심에 따라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아이가 한글을 느리게 뗄 때, 살펴볼 것이 있다. 바로, 아이가 가진 인지적 능력과 장애 유무와 정도, 가정과 학교 등의 환경적 요소이다. 단순한 ‘늦됨’이 아닌 경우에 왜 아이가 한글을 읽지 못하는지, 쓰지 못하는지, 발음을 제대로 못하는지 그러한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 또한 각자 처한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어떤 아이는 구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고, 어떤 아이는 발화를 못하지만 다양한 수단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에 담긴 전문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학교를 가야 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아직 한글을 떼지 못했다면, 그 치열한 순간 속에서 부모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아이가 한글을 떼는 방법은 쉬울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단순히 책 읽기만으로도 아이가 한글을 뗄 수도 있고, 자음과 모음을 하나씩 가르쳐주어도 한글 공부가 어려울 수 있다. 그에 대한 이유와 해결책을 안다면, 아이가 아직 한글을 떼지 못해서 불안하고 걱정이 드는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다.
부모가 안정된 마음으로 아이를 이끌어준다면, 아이는 차츰 한글을 읽는 힘을 기르고 그 바탕 위에 형성된 이해력으로 한글을 쓰고 결국 공부도 잘하게 될 것이다.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읽고 양육에 적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