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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

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

16,800 원
  • 저자 : 모니카 쿨링
  • 그림 : 시드니 스미스
  • 옮긴이 : 김난령
  • 출판사 : 불광출판사
  • 출간일 : 2024년 12월 30일
  • ISBN : 9791172611149
  • 제본정보 : 양장본
화가인 그랜트 우드는 진정한 예술가가 되려면 파리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리에서 지내는 동안,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훌륭한 화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그려야 할 대상이나 방식은 없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장소, 심지어 동물을 그린 그림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그랜트와 사랑스러운 젖소 틸리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이 이야기는, 미국의 유명한 화가 그랜트 우드의 삶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완성되었다. 모니카 쿨링의 글은 사실과 허구를 능숙한 솜씨로 혼합하여 한 예술가가 성장하는 과정을 들려주면서, 진정한 예술은 삶의 경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펼쳐 놓았고,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은 인간과 동물의 가슴 뭉클한 우정을 잘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그랜트 우드의 미술 기법까지 잘 반영하고 있다.

《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는 따분해 보이는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신뢰하도록 북돋우는 지혜롭고 다정한 그림책이다.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시드니 스미스와
스미소니언 매거진 주관 ‘어린이를 위한 위대한 과학책’에 선정된 《In the Bag!》의 저자 모니카 쿨링의 만남
2016년 캐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수상작

이 책의 주인공인 그랜트 우드(Gradnt Wood, 1891~1942)는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난 화가입니다. 그랜트 우드는 유럽에서 공부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가 예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자신의 뿌리와 고향이었습니다. 그는 화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 유럽의 거장들이 그린 작품들을 살펴보았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화가는 반드시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것,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그려야 한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그 후 그는 시골 풍경과 자신의 고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물들,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은 1930년에 발표한 ‘아메리칸 고딕’(American Gothic)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미국의 농촌 생활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랜트 우드의 다른 작품들도 대부분 농촌 생활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그중 ‘시골의 결혼식 (The Country Wedding)이나 ’아침 식사 후‘(After Breakfast)와 같은 그림들은 시골 사람들의 일상적인 장면을 따뜻하게 그려내었습니다.
그랜트 우드는 그의 작품을 통해 당시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잃어가는 전통적인 가치를 지키려 했습니다. 또한 그는 시골 사람들의 고독과 소박함, 그리고 그들의 일상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런 모습들을 그림에 담으려고 노력한 작가입니다.

따분해 보이는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믿도록 북돋우는 지혜롭고 다정한 그림책
꿈을 이루기 위해서 꼭 멀리 떠나거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그랜트 우드가 꿈을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멋진 작품을 그려냈듯, 우리도 지금 꿈을 이루기 위해 긴 여행을 하는 중일지 모릅니다. 이 책의 주인공 그랜트처럼, 꿈을 이루기에 충분한 것들을 이미 가졌는지 모르는 체로요.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모습을 갖추기 위해, 또는 남들의 평가를 의식하며 외적인 것들을 채우려고 노력하기도 하지요. 그런 노력이 반복되고, 또 노력하면서 우리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자신의 내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랜트 우드에게 실제로 틸리라는 젖소가 있었을까요? 사실 틸리는 작가가 만든 캐릭터랍니다. “소젖을 짜는 동안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그랜트 우드의 말에서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실제로 많은 예술가가 소젖 짜기, 설거지하기, 개 산책시키기와 같은 일상적인 일을 하는 동안 종종 기막힌 아이디어를 얻곤 한답니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내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일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져 보세요. 또,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무엇을 잘하고 있고, 무엇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 여러분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꿈을 위한 첫걸음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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