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꿈 리더 28인이 응원하는 ‘나의 꿈, 나의 길’. 문학·예술·스포츠·의료·교육·비즈니스·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찾고 길을 개척한 28인의 멘토를 만나 보자. 꿈을 찾는 청소년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그리고 솔직한 고백이 담겨 있다.
그들이 위인이 아니라, 멘토인 이유는 “그래서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끊임없이 묻고 있기 때문이다. 스펙이나 업적 보단 삶을 대하는 태도에, 성공과 실패 여부 보단 쌓아 올렸던 노력에 초점을 맞춰 본다. 과거를 성찰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그리는 이들. 꿈을 찾는 일은 누구에게나 현재진행형이다. 멘토들의 진심어린 인생담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을 앞둔 청소년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야 할 꿈 지침서
학교 교지를 만들던 미술반 학생은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이 되었고, 뉴욕에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졌던 제주소녀는 미국 간호사가 되었고, 당구장과 클럽에서 하루하루를 허비하던 소년은 영화감독 겸 배우가 되었다. 언뜻 보면 어느 하나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꿈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노력하여 당당히 그 꿈을 이뤄낸 선배 꿈 멘토 28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1부 <나의 꿈, 나의 길>에는 시인 안도현, 가수 이은미, 건축가이자 교수 윤주연, 바느질공예가 복태 등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들이 있다. 또 자신만의 길을 찾기까지의 여정과 그것이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2부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는 인문학자 정민, 빵 굽는 물리학자 이영진,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말하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된 소중한 경험들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3부 <내 인생의 길잡이>에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 영화감독 양익준, 간호사 김리연 등이 말하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해 준 사람들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 잡은 이들이 어떻게 꿈을 갖게 되었는지, 어떤 노력 끝에 어떤 성취를 얻었는지 진솔한 꿈담에 귀를 기울여 본다. 이번 개정판에는 건축가, 파일럿 훈련생, 동화 작가, 여행 크리에이터, 바느질 공예가, 조경설계가 멘토의 이야기를 새롭게 실었다. 28인의 꿈 리더가 들려주는 진솔하고도 진중한 일화가 청소년들에게 꿈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 앞서 현실과 부딪혔던 선배들의 경험에서 지혜를 배우고,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을 설계할 수 있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부모와 성인에게도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게 될 이들을 응원하며, 29번째 꿈 리더의 이야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