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딩도 간다! 뚜벅뚜벅 세계로」는 공동저자인 초등학생 남매가 4~6학년 시기에 여행한 5개국(일본, 대만, 스페인, 터키, 그리스), 10개 도시 (오사카, 나라, 고베, 교토, 삿포로, 오타루, 타이베이,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아테네)를 뚜벅뚜벅 자유여행하며 보고 느낀 점들을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써내려간 여행일기 형식의 세계 도시 여행기이다. 기존의 여행 책들과는 달리 어린이 저자가 눈으로 보고, 두 발로 걸으며 느낀 세계 여러 도시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직접 쓴 첫 번째 여행 책이기도 하다. 학교과제로 제출한 여행일기를 검사한 담임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이번 여행기 출간의 계기가 되었다.
여행한 도시마다 일기 형식의 생생한 경험담과 다채로운 사진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고, 해당도시마다 도시와 나라에 대한 설명, 역사적인 사실이나 문화를 정리한 교과서 팁, 그곳에서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소개가 함께 잘 정리돼 있어 여행 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부록페이지에는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안전하게 많은 경험을 하는데 조언이 되는 여행정보와 함께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유여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노하우가 짜임새 있게 정리돼 있다.
책의 뒤표지에는 주한 그리스대사, 주한 스페인대사,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대사, 주한 터키대사(이상 알파벳 순)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손미나 여행 작가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초딩도 간다! 뚜벅뚜벅 세계로」는 어린이 저자의 책이지만 여행 작가를 꿈꿀 만큼 국내외 여행 경력이 매우 풍부하고, 여행의 긍정적인 성장효과를 직접 체득한 저자들의 경험이 담긴 여행기여서,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물론, 해당 도시의 여행을 계획하는 성인들에게도 유용한 세계 도시 여행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자들의 요청에 따라 저작권료의 50%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전달되어 세계유산보호활동 및 개도국 교육지원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