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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육아 -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육아의 여백을 찾는

최소한의 육아 -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육아의 여백을 찾는

16,000 원
  • 저자 : 고지혜
  • 출판사 : 언폴드
  • 출간일 : 2023년 07월 03일
  • ISBN : 9791197157288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바라만 봐도 벅차오르는 아이를 키우는 게 왜 이리 힘들까?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은 휘발된 지 오래고, 아이가 행복하다면 다 괜찮다고 욕심을 내려놓다가도 SNS 속 다른 집 아이를 보며 나 때문에 아이가 뒤처지는 건 아닌지 자책과 후회로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아이들을 먹이고 재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잘 먹고 잘 자는 아이, 더 나아가 아이의 성적은 엄마의 노력과 기량에 좌우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엄마들을 자꾸 조급하게 내몬다. 과연 좋은 부모,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

늦은 결혼 후, 긴 난임 터널을 지나 엄마가 된 고지혜 작가는 아이와 매일 분투하며 여행이 그렇듯 육아에도 여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하루를 꽉 채워주려던 욕심이 오히려 엄마와 아이 모두를 지치게 했다. 무료한 순간, 아이는 스스로 멋진 친구를 만들었고 조급함을 내려놓으니 바람과 들꽃이 그 자리를 채워주었다.

《최소한의 육아》는 여행과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통해 ‘나다운’ 육아 궤도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길에서 발견한 벅찬 행복의 순간들을 풀어낸 책이다. 육아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는 초보 엄마들에게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법을 찾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균형을 찾아가며, ‘남들처럼’ 육아하느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PART1 너를 사랑하는데 왜 네가 힘들까
너를 기다리다 마흔을 얻었다 / 우리는 ‘첫째’라고 부르고 세상은 ‘늦둥이’라고 부른다 / 마흔에 생긴 새로운 소원 / 아무것도 안 하는데 마음만 불안해 / 나는 안 그럴 줄 알았지 / 오늘도 너를 울렸어 / 거기 누구 없소? / 온 맘을 다하지 않을 것

PART2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최소한의 육아

1 결국은 놀이터의 개미였어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 / 식당에서는 휴대전화 말고 가방에서 보물찾기 / 동요가 지겹다면 키즈보사 / 뒷정리 힘든 종이접기 말고 수건 접기 / 물감이 아니어도 괜찮아 / 놀이의 알고리즘 / 네가 가장 행복한 순간은

2 길 위에서 우리가 배운 것들
어린이집 등원길은 여행길 / 너로 인해 겸손해지는 날들 / 값비싼 조식 대신 내가 얻은 것 / 우리는 심심하기 위해 떠나왔어 / 육아와 운동을 동시에 / 계절이 너를 비껴가더라도

3 매일 오늘이 반복되지만 똑같은 하루는 없어
파란 눈의 육아 동지, 옐루 / 서재는 없지만 책이 좋아 / 잠자리 독서? 엄마가 미리 녹음해놨어 / 친구들 이름부터 써봐 / 25센티미터의 기적 / 우리는 마음이 부자야

PART3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나는 엄마입니다
나만 안 하나, 미러클 모닝 / 엄마도 엄마가 있어 / SNS에 불행은 없어 / 세상의 오지라퍼들에게 / 전력 질주 말고 이어달리기 / 설거지 예찬 / 부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 세상이 나를 찾든지 말든지

에필로그

★★★★★
《엄마의 20년》 오소희 작가 강력 추천!
“그녀가 나날의 소소함에서 충만함을 이끌어내는 순간마다
독자들은 엄청난 위로를 받을 것이다.
어서 이 글 속으로 들어오라. 진짜 육아의 땀과 웃음 속으로.
진실이 엄마를 자유케 하리라.”

“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은
바로 나를 먼저 사랑하는 것이었다”
‘남들처럼’이 아닌 ‘나다운’ 육아 궤도를 발견한
히피 엄마의 엄마 중심 육아법

바라만 봐도 벅차오르는 아이를 키우는 게 왜 이리 힘들까?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은 휘발된 지 오래고, 아이가 행복하다면 다 괜찮다고 욕심을 내려놓다가도 SNS 속 다른 집 아이를 보며 나 때문에 아이가 뒤처지는 건 아닌지 자책과 후회로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아이들을 먹이고 재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잘 먹고 잘 자는 아이, 더 나아가 아이의 성적은 엄마의 노력과 기량에 좌우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엄마들을 자꾸 조급하게 내몬다. 과연 좋은 부모,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
늦은 결혼 후, 긴 난임 터널을 지나 엄마가 된 고지혜 작가는 아이와 매일 분투하며 여행이 그렇듯 육아에도 여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하루를 꽉 채워주려던 욕심이 오히려 엄마와 아이 모두를 지치게 했다. 무료한 순간, 아이는 스스로 멋진 친구를 만들었고 조급함을 내려놓으니 바람과 들꽃이 그 자리를 채워주었다.
《최소한의 육아》는 여행과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통해 ‘나다운’ 육아 궤도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길에서 발견한 벅찬 행복의 순간들을 풀어낸 책이다. 육아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는 초보 엄마들에게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법을 찾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균형을 찾아가며, ‘남들처럼’ 육아하느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이와 함께합니다”
육아는 아이를 끌고 달려가는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걸으며 눈을 맞추는 일

엄마가 되면 뭐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아이만 있으면 이전의 어떤 행복과도 비교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육아는 또 다른 시작이었다. 다양한 육아서와 방송을 통해 좋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작가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떻게 육아의 균형을 잡아야 할지 고민하며 이리저리 흔들렸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나는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로 이어졌다.
20대 때 인도와 네팔, 남미를 여행하며 지구별 여행자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작가는 여행에서 답을 찾았다. 첫째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지쳐갈 때, 당장 떠날 수 없으니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되기로 결심한다. 온종일 아이에게 포커스를 맞추다 자신을 들여다보며 내가 행복한 것들을 찾기 사작하자 조금씩 육아의 여백이 보였다. 좋아하는 것들을 아이와 함께하면서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그려졌다.
작가가 자신의 시간과 취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여행이었다. 게스트하우스를 하며 다양한 여행자들을 만나며 다시 떠날 용기를 얻었고, 가장 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잊고 지냈던 자신을 찾았다. 게스트하우스 비수기인 겨울, 아이와 함께 배낭을 메고 단출하게 긴 여행을 떠난다. 작년 겨울에는 육아휴직 중인 남편과 둘째까지 네 식구가 긴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여행은 일상에서도 계속된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걷는 등원길도, 아이와 함께 붉게 물든 산을 오르는 것도, 가끔은 온 가족이 편의점으로 나서는 길도 여행이 된다. 물론 육아의 현실은 매일 아침 반복된다. 하지만 작가는 나로 존재한 시간과 아이와 유대를 쌓은 시간이 켜켜이 축적되어 좀 더 단단해진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이상 아이를 위해 행복을 미루지 말 것!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름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모든 엄마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만능 육아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가 자라는 속도, 말하는 속도가 제각각이듯 육아엔 정답이 없고 엄마의 성장 속도도 다 다르다. 육아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작가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아이에게 완벽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을 내려놓고 잠시라도 온전히 나로 존재할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제 작가는 자신의 삶을 즐기고 채울 절대적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 남편과 아이들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를 쫓아다니며 밥 한술 더 먹이는 것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할 자신을 위해 커피를 탄다. 육아에 자신을 갈아 넣는 대신 유연하게 최소한의 육아로 자신을 지킨다.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자문하며 꾸준히 자신을 들여다본다. 훗날 아이에게 ‘너를 낳고 키우느라 내가 좋아하는 공부도 여행도 못하게 되었지’라고 말하는 대신 ‘너를 낳고 키우면서 나는 이렇게 근사해졌어’라고 말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다.
독자들도 작가가 좋은 엄마처럼 보이느라 분주했던 삶에서 벗어나 진짜 엄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육아 궤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엄마’라는 이름이 버거울 땐 언제든 작가의 말을 떠올리면서.

이만큼 견뎌내느라 고생했다.
\'잘했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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