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이책이 읽고 싶었다
아이들과 노는데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필요하고 작은 소모임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 필요함을 매번 느꼈었다.
모임에서 내 의견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또 사람들이 그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오래 기억하는 그런 이야기꾼이 되길 원했지만 왠지 '그것도 재능이지' 하며 낙담하고 있을즈음 이책을 만났다.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많이 했다.
일반적인 소설이 아니기에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을까?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은 싹 없어졌다.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던 스토리텔링을 5가지 요소로 간략하게 구분해놓은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책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내용을 잘 받아들이기 쉽도록 들어놓은 예나 실화로 인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여느 소설 못지 않은 즐거움이 있고 그렇게 읽으면서 나도 멋진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아! 이런경우는 이렇게하면 효과가 좋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던 책이었다.
책을 다 읽고 덮고 나니 조금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동기를 부여하는 '열정'
청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영웅'
영웅이 맞서 싸워야 하는 '악당'
영웅을 성장하게 만드는 '깨달음'
앞의 모든 과정을 거친 후 반드시 따르는 영웅과 세상의 '변화'
오늘부터 이 다섯가지 요소를 넣어 이야기를 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나도 멋진 이야기꾼이 되어 있지 않을까
http://blog.aladdin.co.kr/702582193/2182139 (주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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