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탐욕과 공포의 게임

신문과 뉴스에서는 나날이 주가 폭락과 작년에 갑자기 수익이 좋게 난 재테크에 투자했다가 이번에 손실을 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절대 망할것 같지 않았던 외국의 유명 주식회사가 망했다는 말이 돌면서 온세계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 돈은 어떻게, 얼마나, 어디로 넣는게 좋을까? 차라리 적금을 드는것이 재테크보다 더 안전할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에 확실한 해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금융정보사와 전문가들의 허점을 꼬집어주는데 있다.
어떤 문제는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는 일어나는 법이고 어떤 사람들이든 집단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두려워한다. 따라서 전문가들도 보통 사람과 똑같이 혼자 튀는게 무서워서 아닌것을 알면서도 따라갈때가 많고 여러가지 시장 예측에서 틀리는 경험도 많다.
인간은 이성적인 것보다는 감정적인 면이 더 사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전문가들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가를 심리학적인 측면에서도 조금 더 들어가서 파고드는 면이 있고, 그런 전문가들의 비정확한 예측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그 방향을 조금 가르쳐주고 있다.

만약 주식이나 재테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차트와 용어를 보는 것이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약간의 용어에 대한 부가 설명이 있으므로 정독한다면 이해가 같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실수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만들어주고, 조금 더 똑똑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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