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워즈니악
집에서 매일 인터넷을 하고 사진을 저장하고... 많은 일들을 개인 컴퓨터로 하면서도 누가 이런 컴퓨터를 만들었나하는 궁금증을 가진 적이 없다.
누군가 컴퓨터에 굉장히 관심 많은 사람이 만들었겠지...
편하게 생활하는 세상이 되어서 좋다. 그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름도 생소한 [스티브 워즈니악]
이 책을 읽는 내내 워즈니악이 괴짜 천재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성인이 들어도 생소한 컴퓨터 용어며, 수학,과학,논리학,공학등 그 어려운 분야들을 너무도 쉽게 이해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워즈니악이 천재가 될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공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엔지니어인 아버지는 어린 워즈니악을 공학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요즘 부모들처럼 영재로 키우게 위해 안달복달하는것이 아니라 어린 아들의 호기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있다.
워즈니악은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기후가 제일좋은 곳,
전자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 덕분에 온갖 전자부품을 구할 수 있는 곳,
환경이 비슷한 동네 친구들, 가정적인 어머니.... 이런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
워즈니악이 고등학교 때 설계한 컴퓨터의 부품을 장만할 여력이 없어 오로지 종이 위에 며칠 밤을 새우며설계를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당시 컴퓨터 회사들이 사용하는 칩 개수의 절만만으로도 컴퓨터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워즈니악은 천재이면서도 노력하고, 즐긴다.
그러기에 역사를 바꿀만한 pc를 만들어 낸 것이리라.
가슴 따뜻한 한 천재로 인해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끌리는 것에 미치라는 워즈니악의 말대로 나도 무엇가에 미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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