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 텔링 전문가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많은 이들이 나 같은 착오를 일으킬 수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텔링을 단순히 감성적인 부분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다. 다분히 감성적인 부분을 조금 더 극적으로 바꾸기 위한 뼈대작업정도를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하고 접한 이 책은 내게 착각이 얼마나 무서운 오류의 함정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리처드 맥스웰, 로버트 딕먼 지음’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는 본능적인 일이며, 감성적인 글이 아닌 비즈니스나 마케팅에도 필요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실제 예를 충분히 들어 설명하는 내용 진행방식은 어쩌면 일종의 성공지침서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은 책을 한 장한장 넘기면서 사라져 버려 어느샌가 단지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 자신안의 스토리텔러 기질을 찾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몰랐을 수도 있는 다양한 일화와 연구 결과들은 재미와 함께 전문성을 높여주고 있다.

총 9장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책은 누구에게나 있는 이야기의 본능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이 되어 스토리텔링이 비즈니스와 만나면서 붐이 되는 원인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집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비단 비즈니스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설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시선에서 접근하면 자신의 이야기 본능을 발전시키는 방향과 열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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