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캔필드의 key 서평
서평단에 또 한 번 당첨이 되고 기쁜 마음에 책을 접했다. 나는 책을 살 때나 그냥 볼 때나 책의 디자인이나 구성도 관심있게 보는 편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처럼 책도 보기 좋은 책이 읽기에도 좋다. 우선 하드커버에다 두껍지 않은 두께, 은은하게 갈색으로 디자인된 속지. 책을 처음 받아들고 겉 모습이 맘에 들었다. 시크릿에 영감을 준 책이라는 인상이 들었던 것이 비슷한 구성과 속지 역시 신경을 썼던 것에 그런 느낌이 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막연히 책의 소개에서 본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감이 왔다. 나는 단순히 끌어당김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끄는 것만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 책 속 끌어당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었다. 내 마음에서 자꾸 생각하고 바라고 긍정적으로 행한다면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 잭 캔필드가 지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3편을 모두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중학교 이후에도 가끔씩 또 다시 책을 열어 마음을 감동시키는 이야기들과 접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중 하나가 울고있는 사람 옆에서 꼬마아이가 단지 같이 있어주는 위로를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나 역시 친구가 우울해 할 때 함께 있어주고 단지 가만히 있어도 도움이 되어준다는 것을 새삼 알았었다.
시크릿처럼 위인들의 명언들이 중간중간 위치해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들을 더욱 강조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어릴 적에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이제는 점점 커가면서 꿈을 꾸는 삶을 자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모험을 하는 삶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원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오히려 저 명언은 내가 할 수 있는 모험을 말해주고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우주에 대한 이치, 우주의 상태 등 우주에 대한 말을 이 책 속에서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번역의 차이인지 몰라도 이 책을 읽는 내내 무언가 딱딱한 말투로 자들에게 충고하고 알려주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간간히 이해하지 못하는 구절(조금은 철학적이고 공상적이란 생각되는)도 있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철학적 사상보다는 단지 내가 원하는 것을 계속 생각하면 그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내게 온다는 단순한 원리로 내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또한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의 한 모습이 이 책이다. 보기에 좋은 이뿐 책..
취업 준비로 조금은 지치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요즘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다스리고 조언을 얻고 무엇인가를 알아간다. 이 책 역시 나에게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해보라는 충고를 주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조금은 큰 벽을 긍정적으로 잘 넘기고 내가 바라는 것을 꼭 이루고 싶다~ 비전북 내가 완성시켜주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