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차태진, 챔피언의 법칙

챔피언 감은 챔피언 감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그리고 세상은 아직도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 미친듯이 사는 사람, 즐기며 사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주는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서강대 경영학과 최우등 졸업생...그리고 멋드러진 외국계 기업의 일원...
어쩌면 이런 타이틀을 버리고 그가 선택한 보험 세일즈는 시작에서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런말을 한것 같다. 인생에 세일즈가 아닌 일은 없다라고.
직장에 취직을 하는 것도 나를 회사에 세일즈 하는 것이고, 학교에 입학하는 것도, 결혼하고자하는 연인을 만나서도, 그의 부모님을 만나서도 간혹은 내 자신에게도 세일즈를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인생에서 멋지게 세일즈를 성공한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책읽는 내내 하게 되었던것 같다.

새로운 기회, 호기심으로 열어라...정말 많이 와 닿은 말이다. 무슨 일에서든 그 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다면 그 일에 접근하게 되고 그러면서 준비하다 보면 분명 새로운 기회는 올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최후의 1미터까지 파라...전율까지 느껴진것 같다. 우리는 마지막 1미터를 이기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겪게 된다. 우리의 실수를 꼭 찍어준 저 말을 나는 지금 나의 딸에게, 그리고 미래 나의 학생들에게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나 자신에게 하고 싶다. 힘들고, 지쳐서, 희망이 없는 것 같아서 하고 있는 일을 접고 싶어하는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건네주고 싶은 말이다.

나 자신은 영업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차태진은 영업의 챔피언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삶의 챔피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런 의미에서 차태진, 챔피언의 법칙은 우리를 인생에 챔피언으로 살 수 있게 하는 안내자같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


이전글국립장애인도서관 납본 및 기
다음글[서평]차태진, 챔피언의 법
댓글 작성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