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이틀만에 다 읽었네여...^^

제가 한국근대사에 관심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 보는 내내 흡인력 있게 절 빨아들이는군요. 책의 볼륨이 글분량에 비해 과다하단 느낌이 있지만 그거야 뭐 편집자 마음이고요....ㅎㅎ 나름 창기나 목욕문화- 중국넘 땟놈일고 놀리면 안 되겠더라구요-나 동성애-양반까지 즐기는 우리의 문화- 또, 화간부분은 우리가 사극 통해서 보는거랑 비슷해요... 등까지 우리가 모르는 우리를 알아 나가니 참 뭐랄까 한마디로 부끄럽더군요... ㅜㅜ 현실이 책과 같아서인지 작자가 그런 의도로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물론, 전자에 가깝겠죠)....어느 문화나 치부가 있겠지만 뭐 간만에 흥미진진한 리얼액션드라마를 보니 재미있었읍니다. 단지 책을 읽고 나니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이나 현대에도 국민성이 느긋하고 정작 위기에 취약한 국민성을 과거에서 보니...참 서글퍼집니다.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정신의 볼싸대기를 한 번 맞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인 무섭더군요. 그 분석력이란.......우리가 당할만 합니다. 아니, 당해도 싸요....(넘 심했나??) 서평은 제가 1등이군요..나름 뿌듯합니다...ㅋㅋㅋㅋ

서평 올린 인터넷 서점 : yes24, 알라딘
서평 올린 자신의 블로그 :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appendics


이전글[2025 예산안] 문체부
다음글서평 [마지막 강의]
댓글 작성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