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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의 약속 - 김수연, 문이당
전국에 책을 전하는 '365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이야기! 지난 봄 존 우드의 책 희말라야 도서관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태지사장으로 있으면서 고액연봉이 보장된 직업을 버리고 그는 네팔, 인도, 베트남 등의 오지에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학교를 세웠다. 3,000권의 도서관을 지었고 150만 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 모든 것이 일을 시작한 지 10년도 되지 않아 이뤄낸 일이다. 그러나 이 ...
by Richboy 2 days ago
나는 세계다 - 박현정,리더스북
FTA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비즈니스맨들이 꼭 읽어야 할 책! 8-9년 전,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막 대학을 나온 동기들 모두 너나 할 것없이 직장이 없어, 아니면 인력이 모자른 직장에서 힘들어 하던 때에 유일하게 말 그대로 '잘 나가던 친구'가 있었다. 졸업 후 취업을 못해 한 학기를 도서관에 출근도장을 찍던 동기 녀석이 우연히 신문을 보고 지원한 미국계 컨설팅회사에 당당히 입사한 것이다. 학과공부에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해...
by Richboy 2 days ago
서로 마주보기 - [동과 서]
[도서]동과 서 EBS 동과 서 제작팀,김명진 공저 | 예담 | 2008년 08월 서양인은 보려 하고, 동양인은 되려 한다. ( W.셀든 ) (5) 동양과 서양의 문화의 차이에 대한 세밀한 탐구, 보는 것과 되려하는 것의 차이,동양의 기와 장, 서양의 이데아와 정체성 등 어쩌면 다가서기 힘들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쉬운 내용으로 술술 다가온다. 그리고 방송분의 편집임을 감안한 확실한 사진설명은 보는 이를 수...
by mrblue 2 days ago
우리는 지금 어디에? - [부동산 계급사회]
[도서]부동산 계급사회 손낙구 저 | 후마니타스 | 2008년 08월 가수 정태춘이 눈물로 부른 이란 노래가 있다. 1990년 3월 9일 어느 맞벌이 부부의 어린 자녀가 비극적으로 숨진 사건에 얽힌 사연을 담았다. ~ 그로부터 15년 뒤인 2005년 10월 11일 서울 서초구 '개나리마을', 빈민들이 비닐하우스로 집을 짓고 사는 이 곳에서 엄마가 공장에 야근하러 간 사이 불이 나 여섯 살, 네 살 박이 형제가 불에 타 숨지는 사...
by mrblue 2 days ago
[피의책]핏빛영상과 피비린내가 활자속에 고여있다.
우리는 무서워하며, 소름끼쳐 하며 공포를 찾고 즐긴다. 왜, 공포에 대한 맛을 뿌리치지 못할까? 그 공포를 당하는 대상이 타인이기에 어쩌면 즐기며 안도하며 몰입할 수 있는 것인지... 여름 더위와 함께 찾아온 공포소설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책이다. 죽은 자들이 산 자의 몸에 자신들의 사연을 적은 피의 책은 표지에 몸 좋은 사내의 뒷 태를 보여줌으로써 제목을 설명해주고 있다. 피를 흘리는 그 몸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by gusjooya 2 days ago
'당연한 것에 질문을' - [철학 판타지 그리스 철학 편 1]
[도서]철학판타지 그리스철학편 1 좌백 원작/강주연 만화/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05월 철학이란 지혜에 대한 사랑! / 우리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그것이 왜 생겨나고 왜 일어나는지 묻고 또 물어서 그 해답을 찾아가는 것. 이건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주는 것이기도 하다! (179) 현재, 5학년인 딸아이가 어떤 까닭인지, 가장 좋아하는 학습만화. 이 책을 보...
by mrblue 2 days ago
나는 무엇인가? - [차이의 전략]
[도서]차이의 전략 윌리엄 아루다,커스틴 딕슨 공저/김현정 역 | 아고라 | 2008년 09월 나는 준 만큼 되돌려받는다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누려온 많은 축복들을 생각해볼 때 준 만큼 되돌려받는다는 말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그것이 바로 인생의 섭리이자 에너지가 흘러가는 방식이기도 하다. - 켄 블랜차드 (241) 책을 읽다보니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더하여...
by mrblue 2 days ago
(서평)완득이
이름도 예사롭지 않은 김려령이라는 작가의 작품인데..어찌나 예리하고 신선하고 유머러스한지.. 읽는내내 킬킬 웃음이 비어져 나왔다..근데..가슴은 찡해오고.. 열일곱 '도완득'과 그주변의 예사롭지 않은 이웃들의 가난한 이야기가 푸근하게 펼쳐져 있다. 부자아버지를 두고도 산동네 옥탑방에 사는 이상한 담임선생님 '똥주'와 욕쟁이 '똥주'못지 않은 욕입담을 지닌 앞집 아저씨.. 영원히 클것 같지 않은 난닝구..아니 '남민구'삼촌.. 가난한...
by hyunho0305 2 days ago
쳇, 쳇, 쳇 -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도서]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정혜윤 저 | 푸른숲 | 2008년 07월 Ⅰ. 고혹적인 책표지 사진과 잘 뽑혀진 책제목만으로도 50% 먹고 들어가는 책, 연재때부터 관심을 갖고 만나던 이야기,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그 겉모양새만으로도 탐을 내는 책, 거기다 더하여 11명의 '매혹적인 독서가'들의 책이야기라니…. 어찌 이 책을 그냥 바라만 보고말겠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계속 불평과 불만을...
by mrblue 2 day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