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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떠남과 만남 구본형 저/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8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때마다 주어지는 밥이 사슬이지 않더냐. 굶주림을 두려워하면 들판의 이리가 되지 못한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먹으면 되는데 날마다 너무 많이 퍼먹기 위해 너무도 많은 시간을 쓰고 있구나. 그러다 인생이 끝나고 마는구나. 삶이란 흔들리는 것이고 균형을 잃었다가 이내 다시 그 균...
by mrblue 2 days ago
[도서]어린이 대학 1 울리히 얀센,울라 슈토이어나겔 공편/클라우스 엔지카트 그림/김서정 역 | 주니어랜덤 | 2008년 09월 대학교수님들이 - 물론 우리나라는 아니고 ~ - 아이들을 위하여 특강을 한단다. 그것도 1+2=3 이라는 명백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룡은 왜 멸종하였을까요?" , "왜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예요?" , "학교는 왜 그렇게 지겨워요?" 라는 조금 난해하고 선뜻 답하기 ...
by mrblue 2 days ago
저 : 구본형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블로그 http://blog.yes24.com/bhgoo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
by yoolee0218 2 days ago
저자 : 지나 버카트 아이오와주 세다폴스에 있는 북부 아이오와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하코트출판사의 편집자이자 자유기고가이기도 하다. 『왜 해리포터는 학교에 가야 하는가』를 현대의기독교교사출판사에서 펴냈으며, 같은 내용을 베일러 대학의 이라는 대회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역자 : 김정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역서로 『고대 역사와 성경』, 『빙하기 시대 사람들을 어떻게 살았을까?』, 『색칠하며 배우는 ...
by yoolee0218 2 days ago
저자 : 토마스 크뢸 중국학을 전공한 후 전통 중국의학을 근간으로 한 대체의학과 민간요법을 공부했다. 지난 1996년부터는 중국의학 치료법과 함께 물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그 외에 바이에른 슐부흐 출판사, 팔켄 출판사, 사전 편찬 연구소 등에서 편집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역자 : 김세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카셀 대학과 괴팅겐 대학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서울지방법원, 삼성, ...
by yoolee0218 2 days ago
이전부터...공병호님의 책들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기회가 되지 않아서...읽지를 못했었는데...책읽기의 기회가 생겨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 책은...개인적인 생각으로...많은 강연들과...책 저술 활동을 하시면서... 스타벅스나...이동하시는...KTX와 같은 공간속에서.... 생각하신...내용들을...책으로...내신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무척이나 친근하게 말씀하고 계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이...
by ddyong61 2 days ago
저자는 건강한 인간이 정상적인 사고 과정에서 자연히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어있다 한다. 그것은 우리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마음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이 말은 지금껏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다. 과히 머리를 망치로 맞은 기분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정신적 고통을 정상적인 마음의 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고통 자체가 큰 의미가 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둬라 한...
by shkskh 2 days ago
일본의 화폐에도 얼굴을 올렸던 문학가 나쓰메 소세키는 세기를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해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나쓰메의 거칠것 없는 유머와 시원한 필체가 드러난 도련님을 들여다 보았다. 내가 처음으로 대면한 e-book.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넘길 수 있는 책이어서인지, 더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었다. 도련님. 정많고 도련님밖에는 모르는 "기요"라는 하녀에게 불리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어린 시절 동네의 꼬마악동으...
by crushlady 2 days ago
역사를 지루해하고 싫어하는 작은 아이를 위해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을 읽게 되었다. 역사와 관련된 책이 집에 많으나 모두 성인을 대상으로 씌여진 책이라 그것을 읽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었다. 역사를 딱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아이에게 역사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이 책을 골랐다.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이 마주 보고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쓰여져서 읽기에 부담이 없다. 선생님이 아이 앞에서 한국사를 조근조근 들려주시는 듯...
by green07 2 days ago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나는 탐색을 즐기는 편이다. 원래 영화 상영 전 예고편이 더 재미있듯이 책도 비슷한 면이 있다. 도대체 이 책은 뭘 담고 있을까를 짐작하면서 상상 놀이를 하는 것이다. 물론 너무 길면 안 된다. 아예 못 보는 수가 있으니까. 이 책은 일단 제목이 맘에 든다. 내 안의 특별한 악마 – 원래 제목은 수난(受難)이고, Passion은 열정이라는 뜻도 있지만 ‘십자가 위의 예수의 수난, 병고’...
by aqua317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