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서평은 자신이 읽은 도서를 직접 서평으로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자유서평을 작성하시면 500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저자 | 마이클 그레니엣 마이클 그레니엣1955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996년 로 일본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들이 있습니다. 키아라는 여느 아이처럼 어린이집을 다니고 마칠 무렵이면 아빠를 기다린다. 또한, 집으로 돌아갈때면 장난감 가게를 지나치지 못한다.(내 아이가 마트를 지나치지 못하듯이... ^^) 진열장에 코끼리 장난감을 보며 키아라는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아빠도 ...
by yuri888 2 days ago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건 내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을 것이다. 타인의 이목때문에 혹은 이렇게 해야 칭찬받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원치 않은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 괴롭거나 후회하면서도 우리는 그 일을 멈추지 못한다. 미싱로즈는 이렇게 타인의 생각대로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다시 완전한 나를 찾는 것을 도와주는 자아의 안내서이다. 나는 이 책을 다 읽었을때에야 비로소 나도 나의 장미를...
by jabugclub 2 days ago
와~ 정말이지 읽는 내내 손에서 놓기가 아쉬운 책이었다. 처음에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살짝 부담이 가기도 했었지만 읽으면서는 점점 읽을 부분이 줄어가는게 아쉬웠고 파란 책 겉표지와 안쪽의 빨간 속지, 사진과 글, 주인공들... 정말이지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는 책이었다. 정말 따분하고 할일없어 지루한 휴일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한번 잡으면 마지막장까지 맘 편하게 쭉 읽도록 말이다. 아마 급하게 약속이 ...
by jabugclub 2 days ago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전쟁을 위한 기도' 평소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을 생각을 하고 있던 나로서는 마크 트웨인 이라는 이름을 보자 궁금함에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다른 책을 읽을 생각이었으나 이 책은 굉장히 얇았기 때문에 금세 읽을 생각이었다. 역시나 생각보다 책의 내용은 더 짧았다. 번역가의 설명을 보니 원래는 우화로 서술적인 이야지만 시로써 편집을 했다고 한다. ...
by jabugclub 2 days ago
이곳저곳을 헤매다 어느날 우연히 어느 분의 읽고싶은 책 목록에서 이 책을 만났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기억을 하다가 오랜만에 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정말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선택해 읽어서 말이다. 굉장히 뭐랄까,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다섯편이 담겨있었다. 사실 매 편의 이야기마다 죽음이 담겨있는 이야기에서 따뜻함을 발견하다니 조금 의아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 모든 이야기를 읽고나...
by jabugclub 2 days ago
이 책은 흔들리는 세계의 축이라는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에 대해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 보고 그때의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현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 틈바구니 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결정이며 또한 그 결정이 미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또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으며 아쉬운 것은 대한민국의 존재는 느껴지...
by shkskh 2 days ago
음악을 듣는다. 부드러운 선율이 느껴진다. 섬세하고 끊어질듯하면서도 이어지는,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슬픈 느낌을 주는 그런 음악. 나는 그런 음악을 들으면 때로 감동을 하기도 하였다. 예전 음악감상실이라는 곳이 있을때는 그곳에서 책을 보기도, 그곳에서 넋을 놓고 음악에 내 시간을 맡기기도 하였었다. 이 책은 마치 음악을 듣는 것처럼 읽혀진다. 세상에는 읽는 음악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루하고 구차하여도 ...
by mind2213 2 days ago
[도서]햄릿 셰익스피어 저/김정환 역 | 아침이슬 | 2008년 08월 Ⅰ. 1985년, 대학 1학년.... 그냥 스무살의 나이, 내가 알면 얼마나 알았고 내가 자라면 얼마나 자랐으랴. 그냥 좀 달라지고 싶었다. 고교생활 3년동안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 외에 특별한 개성도 재주도 없이 자랐던 나는 돌이켜보니 초중고 12년동안 옳은 별명 한 번 제대로 들은 적이 없었다. 겨우 고3때, 수염 안깎고 좀...
by mrblue 2 days ago
현대문학 5월호에 실린 문학평론가 김미현씨의 ‘페미니즘이 포스트페미니즘에게‘를 다시 읽었다. ‘페미니즘이 포스트페미니즘에게‘는 제 53회 현대문학상 평론 부문 수상작이다. 김미현씨는 이 평론에서 페미니즘과 포스트 페미니즘 ’사이‘에 있다고 규정한 세 작품들을 예로 들어가며 그 소설들에 반영된 페미니즘과 젠더(또는 젠더 트러블)적 요소들을 짚어냈다. 개인적으로는 몇 해 전부터 소설 읽기에 거리를 두어 오던 차인데 그나마 한강의 와 천운영의 , 서...
by myrte0311 2 days ago
한 동안 공지영의 책을 보질 않았다. 작가가 7년 동안 글을 쓰지 않았듯이. 올 해 들어 아이들과 시립도서관에 다니면서 그리고 그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만만하게 읽을 만한 책이 없나 하고 살펴보다가 다시 접하게 된 공지영의 책들. 공지영의 책이 만만하게 읽힌다고 그 내용까지 만만한 것은 아니다. 그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여전히 그러하지만, 왠지 공지영의 책은 끌리면서도 외면하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나...
by hjpae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