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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를 파헤친다-[성난 카우보이]
저자 | 하워드 F. 리먼 하워드 리먼 HOWARD F. LYMAN 국제채식주의자연합(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 지구구조대(EARTHSAVE)의 회장, 축산업자였으나 축우 산업의 해악을 깨달아 육식을 포기한 채식주의자. 채식에 관한 수많은 강연과 저서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하워드 리먼은 4대째 축산업에 종사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농장을 물려받아 직접 경영하면서부터 제초제와 화학 비...
by yuri888 2 days ago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글/그림 : 이원복 1946년 충남 대전 출생으로 196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의 디자인학부에 유학, 졸업시 디플롬 디자이너(Dipl. Designer) 학위 취득과 함께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하였다. 당시 10년간에 걸친 독일과 유럽 체험은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를 쓰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독일 뮌스터 시와 코스펠트 시 ...
by yoolee0218 2 days ago
콩지의 착한 베이킹
저자 : 박현진 1977년 4월생으로 현재 32살 노처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으나 실내건축기사 자격을 취득 후 인테리어 회사에 취직, 그러나 2001년 3월, 그녀의 정신적 지주이시던 할머니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면서 채 1년도 근무하지 못하고 할머니 병간호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빼지 않고 할머니 곁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민들레. 집에서 간호를 하는 동안 우연히 시작한 베이킹에 흥미를 느끼고 틈틈...
by yoolee0218 2 days ago
윤광준의 생활명품
저자 : 윤광준 사진가이자 오디오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그는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마당』과 『객석』의 사진기자를 거쳐 웅진출판에서 사진부장을 지냈다. 자칭 '베짱이형 인간'인 그는 사물에 대한 체험과 취향에 대한 지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 에세이로 세상에 선보였다. 30여 년간 쌓은 구체적인 촬영 노하우를 전하는 『잘 찍은 사진 한 장』을 비롯,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아름다운 디...
by yoolee0218 2 days ago
사랑이, 내게로 왔다 - 매혹의 명작 산책
이주향의 열정과 배반, 매혹의 명작 산책 책의 표지가 무척 독특하다. 명화의 한 장면 (키스하는 그림)을 분할한 느낌이 드는 이 표지는 작가가 좋아하는 김아타 선생의 작품이라 한다. 15명의 커플을 3개월에 걸쳐 15컷을 만들었다고 하니 표지부터 남다르다는 느낌이 절로 오는 것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사랑이, 내게로 왔다』 이책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명작들의 단편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의...
by violet37 2 days ago
[일본소설] 시간의 정원-이시다 이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하는 몽환적인 이야기] 이시다 이라, 일본 작가 중 섬세한 연애감정을 유독 잘 표현한다는 그의 작품에 처음부터 익숙해졌던 것은 아니었다. 나의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일본의 연애소설에서는 끈끈한 정을 느끼기보다는 헤어질 때조차 서로 뒤돌아보지 않는 쿨함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것이 [냉정과 열정사이] 이후 내가 에쿠니 가오리의 책을 꾸준히 볼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시다 이라도 첫느낌은 여타 일본 작가들과 별반 다...
by yuliannaaj 2 days ago
[일본소설] 골든 슬럼버-이사카 코타로
[평범한 한 남자가 꿈꾸는 노래, 골든 슬럼버] 이 세계에서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를 판단할 능력이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 우리는 아침저녁으로 수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신문, 뉴스, 잡지, 그리고 인터넷. 범람하는 정보만큼 '진실'의 숫자도 가늠할 수 없을만큼 증가한다. 그 '진실'이 과연 '진실'인가. 확실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은 유통되는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다. ...
by yuliannaaj 2 days ago
[여행에세이]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신미식
[고독하지만 풍성한 그의 여행에 동참!] -한번도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후회한 적이 없다. 너무나 많은 길 위에서, 사진에서 행복을 발견하며 살았기에 그렇다. 내가 선택한 가난은, 내가 선택한 외로움은, 결국 나를 살찌우는 힘이 되기도 한다(p173)-라는 문구를 보며 든 생각은 '여행작가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의 인생이란 가난하고 외로운 것인가'였다. 네모난 방안에 갇혀 자유를 꿈꾸고, 언젠가 비행기를 타고 훌쩍 떠나게 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
by yuliannaaj 2 days ago
[중국소설] 늑대토템-장룽
-나는 원래 늑대가 야만스럽게 개나 닭을 훔치고, 소나 양 따위를 물어 죽이는 줄로만 알았지요-(1권 p177 ) 내가 늑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늑대하면, 뻣뻣하고 칙칙한 털을 가지고 사나운 이를 드러내며 아기돼지 3형제와 빨간망토 소녀를 위협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늑대와 자주 비교되는 여우의 이미지는 가끔 사랑스럽고 깜찍하게 그려지기도 하는데 왜 유독 늑대에 관해서는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던 것일까. ...
by yuliannaaj 2 days ago
[갈등, 거침없이 즐겨라]
작년에 우리 가족은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물선 곳으로 이사를 했다. 태어나 40년 넘게 살던 곳을 떠나는 일은 큰 결단을 요하는 일이었다. 아이들 교육과 시골생활의 적응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5년여 시간을 끌면서 고민을 하다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결정을 내렸다. 이사하기로. 그렇게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시작한 시골생활은 우려했던 것 보다 순조로웠다. 적어도 마을 사람과 갈등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마을 사람과...
by green07 2 day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