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어린이추천위원과 지역서점이 함께 주제별 도서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6월 17일, 꿈꾸는도서관에서 어린이추천위원과 타샤의 책방이 연계하여 주제별 도서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토론 주제로는 "폭력"으로 정했습니다. 토론회가 있기 전 수차례 미팅을 통해, 3종의 토론도서를 선정했습니다.
"폭력" 주제 선정도서


이번 토론회는 꿈꾸는도서관 어린이 추천위원이 고정 패널로 참석하고, 주제별로 토론 참여를 원하는 일반 패널을 모집하여, 도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어린이 문학에서 '폭력'을 다룬 도서 중, 가정폭력, 학교폭력, 사이버폭력을 중점적으로 다룬 도서들을 선정하였습니다. 가정폭력의 모습을 그린 <앵그리맨>은 문학 속에서 이런 직접적인 폭력 언급이 독자에게 어떻게 접근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들리나요>는 직접적인 폭력의 모습보다는 치유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런 식의 해결방법이 문학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작용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법칙>은 가정, 학교, 사이버 폭력을 골고루 다루고 있으며 글을 쓴 작가와 직접 토론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 문학 속에서의 '폭력'의 모습은 어떤가에 대하여 충분히 토론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제토론은 8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환경"에 대한 훌륭한 책들을 선정하여, 토론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