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수상, 밀리의서재·예스24·삼성출판사 20%대 폭등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살펴보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현지시간) 한국인 소설가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 작가 가운데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강이 처음이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작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 낭보가 들려운 가운데 증시에서도 도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예스24가 전 거래일보다 29.81% 오른 6380원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온라인 도서 판매업체로서 도서 판매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같은 시각 밀리의서재가 19% 급등한 상태이고, 삼성출판사도 20% 안팎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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