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복사·스캔하면 전과자 된다"…'대학가 불법복제' 집중 단속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9월 신학기를 맞아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 활동은 한국저작권보호원(보호원),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학술출판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진행한다.
보호원의 '2024년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 온·오프라인 출판콘텐츠 이용 현황에 따르면, 출판 분야 불법복제 이용률은 14.4%로 7권 중 1권은 불법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연간 손해액은 약 66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출판진흥원은 보호원과 공조해 토렌토, 구글 등 온라인 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불법복제물 단속에 나선다. 매월 웹콘텐츠(웹소설) 800종, 대학교재 1600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약 4만 건의 게시물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중심의 에브리타임 모니터링단을 구축, 8~10월 약 3개월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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