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6만부·18쇄···금융기업이 만든 책이 잘 나가는 이유는?
출판사가 아닌 금융기업이 출간한 책이 출간 3개월 만에 18쇄를 찍었다. 콘텐츠만 있으면 책을 낼 수 있는 출판 환경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1일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에 따르면 토스가 지난 5월27일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은 현재까지 18쇄, 6만부를 찍었다. 초판 1000~2000부를 소화하기 힘든 시장 상황에서 돋보이는 숫자다. 책은 지난 6월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고 지난 7월에는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8월 들어서도 첫째주와 둘째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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