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출판의 도전… K-문학 ‘세계로 가는 길’을 펼치다[Leadership]


김현우 ‘읻다‘ 대표는 “3∼5년 사이에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을 텐데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읻다제공


출판계 사람들은 최근 10년을 돌아보며 출판계에 신생 출판사 창업의 적기로 여겨지던 두 번의 시기가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개정 도서정가제가 도입된 2014∼2015년이다. 출판업계의 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읻다’를 비롯한 수많은 출판사가 간판을 내걸고 새로운 실험의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독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했던 2020∼2021년이다. 이때에는 ‘클레이하우스’를 비롯한 더 많은 소규모 출판사들이 닻을 올렸다.


그러나 매해 발표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연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연간 독서율 하락은 그칠 줄을 모른다. 감소하는 독서인구와 나날이 상승하는 인건비와 제작비 사이에서 소규모 출판사와 동네 책방은 물론 대형 서점과 출판사조차도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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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819010323122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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