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동호회]제28차토론회-현대성의 철학적 담론/2월18일 저녁9시30분

북스토리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정한 새해, 하버마스의 명작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으로 토론회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네요^^
평소 서양근대철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이 책의 가치를 잘 알고 있겠죠.
지난 주는 주로 경제적 관점에서 자본주의와 성장중심주의에 대한 논의를 했었는데 이번 주는 철학적 관점에서 계몽이성과 현대성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되었네요.

토론 일시는: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저녁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동안 진행됩니다.

토론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 책에 대한 '한 줄 서평'을 준비해 주세요^^

2. 하버마스가 현대성을 '미완의 기획'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대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와 신좌파의 기본 논점과 관계가 있는 질문입니다.

3. 하버마스가 말하는 현대성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현대성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지난 주의 토론내용과도 겹쳐지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그 연장선상에서 토론하고자 합니다.

4. 한국사를 놓고 본다면 현대성은 대략 언제부터라고 보십니까? 가령 조선중후기, 대한제국시기, 일제강점기? 아니면 아직도 도래하지 않았다?

5.하버마스가 반론하기 위해 토론무대로 끌어들인 여러 포스트모더니즘 계열 사상가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학자나 사상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공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6. 자아나 정체성 그리고 주체성을 전제하지 않고서도 현대성을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몸이 자아형성(주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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