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공모글 변경에 대한 辯

북스토리 운영자입니다.

이전에 공모한 서평저널에 대한
카피가 변경된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서평만사 발간취지와 상이한 부분이 있어 저희 내부 운영자가 변경을 요청하였습니다.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독자들이 만들어가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원시 주제를 보자면
서평만사는 누가 만들어 가는가? 부분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것인가
책을 읽은 독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인가

저도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인터넷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범위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책을 읽은 사람이 서평을 쓰고 글을 쓴다는 것인데, 네티즌의 일반적인 범위가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변경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네티즌
독자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범위라 함은 둘 다 모두 포괄적인 점은 공통적이나, 책을 읽지 않는 네티즌이 주가 되지 않는 다는 점에 서로가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독자라 함은 책을 읽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북스토리가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책이야기 이고 보면 결국 책과 관련된 사람들의 저널이라는 점이 더 설득력이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루팡님에게는 이미 메일을 보내 양해를 구했습니다.
처음 카피를 만드신 분이라 그 분에게 먼저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서평만사 이런저런 일로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였네요. 창간호 후유증이 지금도 심하군요.
저널을 뭣도 모르고 덥썩 진행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북스토리언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양해를 구합니다.
천천히 가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음 주에 일하나 더 벌리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있습니다.
이젠 벌리지 말고 수습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벌릴 일은 6개월 후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주말이군요.
그럼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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