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도서상 공지] 2009년 북스토리 황금도서상 공모 진행

안녕하세요. 북스토리 운영자 입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의 끝에 이제서야 "2009년 황금도서상 페스티벌"을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었다는 이야기, 작은 북스토리에서 해 낼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북스토리를 걱정해 주셨습니다. 아직은 작은 커뮤니티에 불과한 북스토리라 이런 거사를 치를 정도의 역량이 되는지도 의구심이 듭니다. 북스토리를 표현하는 한 걸음. 언젠가는 해야 할 일. 미래 북스토리에 대한 굵은 복선을 그어보고 싶었습니다.

금번 "2009년 북스토리 황금도서상 페스티벌"100분의 좋은 서평 선정 동시에 북스토리언이 직접 뽑은 좋은 도서를 그 누구의 간섭없이 이벤트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작은 커뮤니티의 작은 결정
북스토리에서는 "내가 몰랐던 책이야기"에 부합하는 좋은 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서평이나 감상문으로 작성해주신 분을 선정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세상에 많이 알려진 책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2008년까지 읽은 책 중 좋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북스토리의 좋은 책 소개
북스토리언님의 좋은 책 선정과 서평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도서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책이야기도 무방하지만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10년이상 지난 책이어도 좋은 책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 읽는 사회를 위한 소망
책을 읽는 것은 객관적이며 보편적인 진리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합니다만 반면 독설을 서슴치 않는 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 출판사를 살리기 위해 북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좋은 책을 만들어 내는 좋은 출판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회적 변화에 대한 적응이 아닌 반대편 사회에서도 세상과 사회를 바라 볼 수 있도록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북스토리가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조언을
책 잘만드는 출판사와 책을 소중히 하는 독자가 서로 만나 조언과 충고를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하겠습니다. 독자가 출판사에게, 출판사가 독자에게 이야기하는 그런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작은 출판사 좋은 도서의 발견
북스토리에서 선정한 책은 평범한 독자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달하고 작은 출판사들의 도서라도 좋은 도서를 발굴하여 기분좋은 독서를 지원 하겠습니다.

좋은 책과 함께하는 북스토리
순수한 독자의 의견으로 누군가의 참견없이 선정한 좋은 도서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책을 권장도서로 선정하겠습니다.
서평은 거칠어도 진정성을 담은 글이라면 북스토리가 선정해 보렵니다.

이상(理想 )이라 생각해도, 이상하다 생각해도 북스토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뿐이었습니다.

문의 내용이나 궁금하신 점은 아래 공지사항의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오탈자 발견되시면 질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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