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추워
어제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다행히 토란대는 다 말라서 거둬두었는 데
오늘은 차창에 서리가 ...
날이 많이 가물어서
단풍도 없이 잎이 마르더니
며칠 전 비에
마른 잎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단풍도 없이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이
요즘 지구촌 경제난국 같습니다.
사람도 자연인 것을
단풍없는 가을걷이
경제 도미노가 어쩐 형국으로 무너질지
그저 체감하는 추위만은 아닙니다.
몸도 마음도 어이쿠 춥습니다.
볕 좋을 때 햇볕 죄면서
몸도 데우고
마음도 데워야겠습니다.
오늘
햇볕에 몸 데우기를 실컷해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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