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노래


우리는 늘 노래를 하면서 살아간다.
그 노래가 개인을 위해서 일 수도 있고 사회를 위해서 일 수도 있다.
가정을 위해서 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집단을 위해서 일 수도 있다.
어떤 노래일 지라도 노래는 아름답다.
그 노래에는 혼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의 이면에는 양면성이 있다.
그것은 삶에서 어쩔 수 없는 빛과 어둠이다.
어떤 아름다운 노래일 지라도 그곳에 가시가 있으면
타인에게 아픔이 된다.
아픔이 없도록 만들어 나가는, 오래 참아 나가는 그런 노래가 될 때
참됨이라는 의미를 우리는 주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참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배려가 바탕이 된다.
일의 성과를 위해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일은
잘못인 줄 알면서 쉽사리 행해 나가는 습성,
예를 들면
차를 몰면서 시간이 급할 때, 그리고 다른 쪽에 차가 오지 않을 때
신호를 무시해 버리고 가는 행위들,
잠시라는 생각에 남의 차를 막고 세워 놓는 경우들
그것들은 문제가 된다.
전자의 경우는 제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배려가 문제가 되는 경우이다.
이런 것들이 본인들의 마음 속에 바른 일들로 습성화될 때
돌아가지만, 온전할 것이라 생각된다.
참된 길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는 늘 노래를 하면서 살아간다.
그 노래가 정말 타인들에게 누가 되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 노래가 개인화되고 집단화되어
넘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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