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제자가 되어라
세계 최초로 8000미터급 정상을 16군데나 오른 것으로 유명한
등산가 엄홍길 대장에게 누군가 물었습니다.
“세계 최고봉을 다 올랐는데
아직 올라야 할 산이 더 남아 있나요?”
엄 대장은 말했습니다.
“산이 낮다고 해서 오르기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낮은 산 역시 그 나름대로 오르는 묘미가 있죠. "
높은 산이든, 낮은 산이든, 산은 산이고
거기서 무엇이든 배울 것이 있다는 의미일텐데요.
마찬가지로, 살면서 학식이 높은 학자나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도 물론 배울게 많지만
나이가 어리거나 배움이 짧은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진리와 삶의 이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해 내는 안목과, 내 것으로 만드는 성실함이
우리를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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