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다 햇빛 나는 날 아침~

지난 토요일 유난히 바쁘게 보내고 맞이한 한가로운 월요일 아침이네요
늘상 아침에 아이들 보내고 나면 청소하고 빨래하고
잠시 인터넷 하면서 커피한잔 하고
그러고 나면 책 읽고 시간내서 서평 쓰고
또 읽고 ...
늘 비슷한 일상이지만 책은 일종의 현실 도피처인것 같아요
현실속에서 우울한 일들이 생기고 바쁜 일에 허덕일때
책만 잡으면 책속에 그냥 빠지게 되고
읽는 동안만큼은 세상 걱정 모두 잊고
책속의 주인공과 숨쉬고 뛰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늘 기분좋은 일들만 생기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험악한 일들만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자꾸 생기는 것을 보면
역시 사람은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바르게 커야 하는데
점점 교육속에서 인성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흘러가네요
월요일 이야기하다
아침부터 이상한 데로 빠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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