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스타>지에서 기자 생활을 했는데요. 한번은 화재 현장에 취재를 나갔다가 새로 맞춘 양복에 불똥이 튀고 말았습니다. 그는 더이상 취재를 하지 않고 대충 기사를 쓴 뒤, 불에 탄 양복의 대가로 회사에 15달러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청구는 거절당했는데요. 기사가 적당히 쓰여 졌다는 이유였습니다. 이 사건에 헤밍웨이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 후부터는 결코 대충대충 일을 하지 않았으며 무슨 일을 하든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히 게으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고 싶고, 적당히 편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적당주의’에 물들어 살다 보면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할 때 우리 몸이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죠.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헤밍웨이는 18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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