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말해볼까?
짝을 지어 5분간 자기소개를 하면서 대화를 하도록 했습니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게 했는데요. 그때 실험 참여자들에게 그들의 파트너가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고 말하더라고 슬쩍 귀띔을 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다시 짝을 이뤄 10분씩 이야기를 주고받게 했는데요. 예상대로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털어놓았고 상대방에게 훨씬 더 다정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배의 말을 더 잘 들어주고 훨씬 더 동조를 많이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건가 봅니다.
심리학자 레베카는 서로 초면인 대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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