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후기]경기도 가평 화악계곡에 다녀왔어요
화악산은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산으로서 높이 1,468m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랍니다.
서울 도봉구에서 46번국도로 하여 화악계곡에 도착하기까지 4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오는 날도 4시간이 걸렸으니 제일 붐비는 휴가시즌은 맞는 것 같습니다. (8월1일-3일)
화악산을 올라가는 내내 이런 계곡이 펼쳐져 있고 펜션과 민막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가족이 예약한 '고운뜰펜션'입니다. 마침 2박3일동안 다른 예약자가 없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안개꽃 같은 식물이 메밀꽃이랍니다. 저도 첨본것 같네요.


정원을 이렇게 오밀조밀 꾸며놓아서 어찌나 예쁜지..담에도 꼭 이용하고 싶은 펜션입니다.

화악계곡 정산부근에 자리잡은 이곳은 깊은곳은 3m가 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물을 무서워하는 저는 관상용입니다.





제일 신나는 건 우리 뚱돌이 아들녀석입니다. 물이 제법 차가운데도 저렇게 다이빙에 수영에..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물에 못들어가는 우리 여자들은 계곡탐방을 나섰습니다. 한적하고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정말 신선이 노니는 무릉도원같더군요.~
여러분들도 내년에는 화악계곡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정말 너무 좋네요.

지금은 비록 35도의 폭염에 헉헉거리지만 이렇게 사
진으로 위로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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