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 또 하나의 방법
무언가가 하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무심코 그 물건을 발로 뻥 찼죠. 그런데 주먹만 하던 그 물건은 축구공만 하게 커졌습니다. 한 번 더 차니, 이번에는 바위만 하게 커졌습니다. 짜증이 난 젊은이는 더 힘껏 발로 차고 몽둥이까지 가져와 있는 대로 두들겨댔습니다. 마침내 그 물건은 크기를 알 수 없을 만큼 커져버렸죠. 그때였습니다. 한 여인이 나타나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그 물건은 손바닥만 하게 다시 작아졌죠. 놀라는 눈으로 이 광경을 쳐다보던 젊은이에게 여인이 말했습니다. “건드리지 않고 그냥 놔두면 작아지지만 건드릴수록 커지는 것, 그것은 바로 당신 마음속에 있는 ‘화’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곧 없어지는 것이 바로 ‘화’이니 앞으로는 그냥 내버려두세요.”
한 젊은이가 길을 가는데 길 한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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