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잠수함(?)탔던 사연

무더위에 잘들 지내고 계시는지요?...ㅎㅎ
그동안 본의아니게(?) 성능좋은 잠수함좀 탔습니다...
7/29일부터 8/1일까지 가족들과 동반하여 북경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무더워 좀 힘들긴 했지만...ㅎ~
나름 의미 있었던 여행 이었던것 같습니다.
뭐~ 다들 다니시는 코스로 여행사에 의탁해 다니긴 했지만
저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듯 하여 좋습니다.
저야 중국에 자주 다녀봐선지 음식도 잘 먹고 아울러 잘 싸고 했는데
집사람과 아이들은 먹고 싸는것(?)이 힘들었는가 봅니다.
중국에서 음식은 별로 먹지 못하고 더위를 잔뜩 먹어서
골골 하고들 있습니다.....
가까스로 기운 챙겨가며 어젠 학교에 갔는데...글쎄
전공 교수님께서 개강후 첫수업이라시며 저녁을 사주시는 바람에...ㅠ.ㅠ
안주도 없이 폭탄으로 4잔을 연거푸 마셔선지
밤새 죽도록 고생 했습니다.....
우좌지간에.....
사내 의무실에서 약좀 챙겨먹고 기운내서 몇자 뚜뎅겨 봅니다...
님들은 휴가들 다녀오셨는지요?....
더위가 한창입니다.
아무리 허기가 지셔도 더위는 제발 드시지 마시길
간절히 기원드려 봅니다...ㅎㅎ
오늘도 무지막지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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