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과 쇠사슬

 



미국의 한 대학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애호박을 쇠사슬로 친친 감아 놓고, 호박이 자라면서


얼마나 쇠사슬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지 관찰했는데요.


 


실험 첫 달에 호박은 500파운드의 압력을 가뿐히 이겨 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달에는 1,500파운드...


결국 호박은 5,000파운드의 압력까지 견뎌 내고서야


껍질이 깨져 나가기 시작했죠.


 


그 호박을 쪼개어 속을 살펴보니,


내부는 엄청난 압력을 견뎌 내기위해


빽빽한 섬유질로 짜여 있어 이미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했습니다.


 


자, 호박이 이처럼 엄청난 압력을 견뎌 낼 수 있다면,


같은 환경에서 인간은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압력을


견뎌 내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요.


호박처럼 나를 얽매고 있는 사슬에서 벗어나려고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앞을 가로막는 난관 따윈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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