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바라보며...
할머니와 손자...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봅니다.
그 모습이 왠지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9월 29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쌀쌀한 가을이어서, 날씨도 흐린 날이어서 다른 사람은 없이 오로지 우리 가족만 있던 바닷가.
할머니와 같이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둘째 아들...
...............
바다를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다가 좋습니다.
내가 가진 잡다한 생각을 정리하게끔 쓸데 없는 생각을 비우게 도와주고.
때로는 멋진 생각을 내 머릿속에 집어넣어주기도 하는...
바다=생각창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