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한 마음.

드디어 -마음- 서평을 올리고, 새로운 서평 신청도 끝냈습니다.
새 책이 오기 전까지 읽다가 만 존 업다이크를 빨리 읽어내야 되야 합니다.
도대체 몇 번이나 끊어 읽는 것인지.

생각해보니까 이번만큼 다양하게 책을 읽는 일도 없었던 듯 합니다.
논문 준비하느라 보는 전공 도서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에
선물로 들어오는 책들과 북스토리의 서평 도서까지.
돌 굴리는 소리가.... ㅋ

시간에 맞춰서 읽어내야 하는 책이 많아서 약간의 스트레스로 작용되긴 합니다만,
참으로 즐길만한 스트레스입니다.

어제 고전 서평단으로 토론에 참석한 후 왠지 저도 이 페이지에 글을 남길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 것 같은 요상한 자신감에 짧은 글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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