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라?

트위터(Twitter)는 140자로 의사소통하는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서비스이자 마이크로 블로깅(micro-blogging) 서비스입니다. 외국 서비스이고 기본 언어가 영어인 덕택에 트위터에 가입한 전 세계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고 나아가 친구도 될 수 있는 도구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오다가다 메모지에 짧은 글을 적어 붙여 넣을 수 있는 게시판이 있다고 가정해보시죠. 그 글은 어떤 내용이라도 상관없으며, 그곳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쓰거나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가 바로 게시판 역할을 하는 도구이며, 이 개방성은 트위터가 지닌 매력 중 하나입니다.

트위터의 메시지 교환 방식은 Twitter Incorporated 공동 창업자 세 명 중 한 사람인 Jack Dorsey가 제안한 것으로 "친구들은 지금 뭘 하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 웹서비스가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이제 막 그 장의 문을 두드린 셈이고요. 반갑습니다. :)

그런데 왜 하필 140자일까요? 트위터는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Mobile 문화를 고려합니다. 즉, 이용자들이 컴퓨터가 아닌 휴대전화로도 자신들의 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최적화한 것이지요. 덕분에 우리는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건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http://twitteran.com/1 에서 퍼온 글입니다.
문득 우리 북스토리도 트위스터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맘에 적어 봅니다.
혹시 트위스터 하시는 분은 ㅡㅡ;; 알려 주시면 등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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