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잠안자고 깨어있는 사연

모두들 잠들어 계신 시간 인가요?.....ㅎㅎ
지금이 정확하게 새벽 2시 5분을 막 지나고 있네요
지난 6월 그룹 계열사 전배이후 처음으로 당직 근무를 서는 바람에....ㅠ.ㅠ

1시간 가량 무사히 순찰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피씨에서 들리는 음악의 감미로움을 느끼며
천근만근 무겁게만 느껴지는 눈꺼풀의 야속함을 뒤로
애써가며 굳굳하게 견디고 있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많은 않은듯 합니다.
몇날 몇일동안 깨어 있어도 거뜬 했었는데....
조금씩 건강에 신경쓰며 살아야 함이 느껴집니다.

당직근무 서며 읽으려 가져온 두권의 책
공지영님의 "도가니"는 완독 하였고 이제 막 안도현님의 "짜장면"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무게가 느껴지는 책들보단 부담없이 읽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모쪼록 당직근무가 끝나는 시간까지 화이팅!!~
응원해 주는 사람 없어도 홀로 격려 해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북스토리 회원님들 모두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기원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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